あらすじ
코가 비뚤어질 때까지 술에 취한 지난밤.
같은 학과 선배 규영과 하룻밤 실수를 저지르고 만 희수.
알몸인 상태로 남자와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저도 황당하건만
이 남자 다짜고짜 자신을 책임지란다.
“어, 어떤 식으로 책임지면 되는데요?”
기껏해야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될 줄 알았는데
평소 얼음 왕자라 불릴 만큼 냉담한 규영의 입에서 나온 제안은
희수를 얼어붙게 만들기에 충분했는데…….
“결혼을 전제로 사귀면 돼.”
남자의 첫 경험을 빼앗아 갔으면 책임을 지는 것이 인지상정!
하룻밤 실수로 얼음 왕자에게 코가 꿰인 그녀의 좌충우돌 연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