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느리지만 따뜻하게, 서툴지만 진실하게.
차현과 윤혜는 아픈 기억을 갖고 살아간다.
과거의 우연한 만남은 알지 못한 채 새로운 대표와 비서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며 새로운 희망을 품는 차현과 달리
윤혜는 다가오는 차현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나 어떻게 생각해요?”
“네?”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그게 무슨…….”
“생각 안 해봤죠? 그저 새로 와서 아직은 낯설고 불편한 대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그렇다고 대답하면 되는 걸까. 그의 의중을 알 수가 없어 윤혜는 망설여졌다.
“대답 안 하는 거 보니 그런 것 같네.”
“저기 대표님…….”
“그럼 앞으로 생각해 봐요.”
“네?”
“생각해 보라고요, 대표 말고 남자로서의 나에 대해.”
상처 입은 사람들의 따뜻하고 착한 사랑 이야기.
「너라서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