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했던 사람이 변했음을 믿지 못하던 그녀―서지화. 칠 년의 사랑이 죽었다. 같이 죽을 줄 알았는데 그래지지가 않는다. 차가운 빗속의 불로 빚은 얼음 같은 그 남자 때문에. “나한테서 원하는 게 뭐야! 날 좀 내버려둬!” 사랑이 뭔지 관심조차 없다. 여자는 단지 여자일 뿐. 그 남자―하진우. 그냥 안고 싶은 여잔 줄 알았는데 갖고 싶어지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냥…… 붙잡아 버릴 거다. “다시 그 지옥 같은 사랑이란 걸 하게 만든 네가 증오스러워서라도 너 절대 놓지 않는다!” “나한테 당신을 줘. 바로 오늘 밤. 그러면 돼.” “미쳤어!” “그래 나 미쳤어. 그러니 당신도 한번 미쳐봐. 왜 아직도 어려운가?” 흐르는 순응하며 살아 향기를 품어보지 못한 종이꽃 지화와 검은 폭풍우 같은 진우. 비를 주는 이가 없어 이제껏 피어나지 못했던 것 뿐. 지금 메마른 그녀에게 조금은 잔인한 그의 빗방울이 떨어져 내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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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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