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빠가 희귀병에 걸려 거액이 급히 필요해진 로운.
로스쿨도 휴학한 채 알바를 전전하는 그녀에게
병원비를 대가로 하는 제의가 들어온다.
그건 바로 환웅 건설 사장 의윤과의 계약 결혼!
고민 끝에 환웅 그룹을 물려받기 위해 아내가 필요한 남자와
같이 살다가 깔끔하게 이혼하기로 한 그녀.
그런데 로운이 첫날밤에 만난 남편은 초면이 아니었다.
“가방 안에 든 거 도시락입니까?”
“네?”
“불쌍한 사람에게 적선할 생각 없어요?”
그녀는 그를 정중한 도시락 강탈자로 기억했지만
남편으로 다시 만난 의윤은 잘생긴 악당일 뿐이었다.
“이로운, 당신의 대답은 yes뿐이야.”
“왜 저에게 반말하죠?”
“우리 사이엔 상하가 분명해야 하니까. 억울한가?”
로운은 이 남자와의 이혼이 매우 순조로우리라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