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환상적으로 안 어울리는 복수 커플의 좌충우돌, 그들의 복수는 과연 뜻대로 보람찰까?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 긴 뭘 보내드려!
3.93km(=10리)도 못 가서 네 차 타이어 펑크 나게 조치를 취해뒀거든?
아마 밤길도 조심해야 할 거야.
믿었던 연인의 배신에 이성의 끈을 놓아 버린 여린(?) 심성의 소유자, 유재은.
전직 댄스 가수이자 자칭 ‘복수의 지존’, 한승현.
“제대로 된 걸로 그놈한테 불을 질러야지. 내가 알려 줄까?”
“뭘요?”
“그놈한테 복수하는 방법. 네 가슴이 후련해서, 두고두고 절대 그놈 생각 안 하는 방법. 오히려 그 생각만 하면 기분 좋아 죽겠는, 그런 거.”
쿨한 척 고이 보내 줬다간 내가 먼저 화병에 걸려 죽지 싶으신 분들.
그 죽일 놈의 사랑에 처절하게 배신당한 짜증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던 동지들에게
복수의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