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쪽이 날 사랑하도록 만들어 드리죠.”
미제 사건 전담팀의 젊은 팀장 민서율,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최면술사이자 프로파일러.
“그 남자 외에는 그 어떤 남자도 당신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는 오직 민서율, 한 남자입니다.
눈을 뜨면 당신의 앞에 사랑하는 그 남자가 보입니다.”
그는 늪 같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늪.
그가 걸어놓은 최면에 서서히 빠져드는 여자, 주이연.
“분명히 최면에 걸린 게 아닌데, 팀장님 앞에만 있으면 이상하게 가슴이 뛰어요.”
저도 모르게 불같은 사랑에 빠져 버렸다.
“날 그렇게 쳐다보니까 진짜 최면에 걸린 것처럼 제가 이상해요.
막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날 걱정해 주니까 괜히 기분이 좋네요.”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아플 것 같아서 그래.”
아무도 그녀를 아프게 할 수 없다,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