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키, 신발 사이즈 같은 숫자에 집착하며, 사랑에 계산적이고 이성적인 수석 헤어디자이너 강아현.
헤어진 전 여자친구와 그녀의 새 남자친구를 우연히 마주친 후 “우리 헤어진지 겨우 16일 됐어!”라고 말하는 쿨하지 못하고 감성적인 비서 지수인.
전 여친들이 마음의 상처로 자리잡은 수인과는 달리
전 남친들은 때가 되면 깎아버리는 손톱과 같다는 아현.
일하는 방식도, 사랑에 대처하는 방식도 모든 게 반대인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의 한 사건
14년 전, 수인은 아현을 처음 만났고, 아현은 수인의 은인이 되었다.
14년 후인 지금,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사건 해결의 방향은 위험하게만 흘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