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거칠게 들어오는 그의 입술에 머리가 하얘졌다. ""으……흐응."" 입안 곳곳을 훑는 그의 혀에 나도 모르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정신이 아득해질 때쯤 그가 입술을 뗐다. ""하아……."" 눈을 감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던 나를 보는 그의 시선이 느껴졌다. ""준비됐어?"" 그가 나에게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나는 천천히 눈을 뜨고 그를 쳐다보았다. ""준비 안 된 여자 억지로 안을 만큼 인내력이 좋질 않아. 내가."" 낯선 남자와의 잊지 못할 하룻밤. 1년 뒤,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 그리고 밝혀진 그의 정체와 숨겨진 진실.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맞춤형 원나잇 업체에서 주선해준 남자를 만나러 가는 직장 선배 하진을 따라 호텔까지 동행한 연희. 영 내키지 않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하진을 룸 안에서 기다리는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당황한 연희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그녀의 손목을 낚아챈 그의 한 마디. “날 원한 건 너잖아.” 그와의 강렬한 하룻밤을 보낸 연희는 1년 후, 직장 송년회 자리에서 우연히 그와 다시 재회한다. 원나잇 업체에서 일하는 줄로만 알았던 그가 S호텔의 본부장 ‘권석현’이었으며, 모든 건 연희를 갖기 위한 그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에 그녀는 크나큰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사내에 퍼진 그와의 스캔들로 결국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탈리아로 떠나는 연희. 그러나 그 곳에서 또 다시 석현과 만나게 되는데. 엇갈린 인연, 잘못된 만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할 수 없는 서로를 향한 강한 열망!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 화윤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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