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매일 하루하루를 가식으로 사는 천사표 그녀, 날개를 달고 태어나는 사람처럼 천사가 되려다 보니, 스트레스는 쌓이고, 짝사랑만 8년째하며 스트레스를 나날이 쇼핑으로 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벼락같은 명령이 떨어진다. 미남이지만, 다가가기에 너무 까칠한 미스터리한 그대! 마침 친구 성희의 작전에 휘말리고,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또 그와 손을 잡게 되면서, 어느 순간 그 남자가 가슴속에 불꽃을 일으키는데……. 열정적으로, 이 몸이 타 없어지도록, 그 순간만큼… 맹렬하게 사랑하라. “내 손, 놓지 말아요.” 목소리와 함께 뜨거운 감촉이 손끝에서 느껴졌다. 손등을 매만지는 그의 손길이 섬세하고 자극적이다. 손의 형체를 촉감으로 그려낸 도현은 그녀의 손을 대번에 강하게 움켜쥐었다. 그 어떤 틈도 남기지 않을 듯이 꽉 잡은 손에서 뜨끈한 온기가 느껴졌다. 미련할 정도로 8년 동안 한 사람만 바라봤던 그 여자. “사랑하는 게 두려운 거 아닌가요?” 그의 심장은 강하게 흔들렸고 그 공허한 가슴 안으로는 그녀가 들어왔다. 자꾸만 시선에 그 여자가 어른거렸다. 그녀의 웃음과 용기가 그를 더 많이 힘들게 했다. 그녀를 원한다, 그녀를 있는 그자체로 지금 품에 안고 싶다. 저주받은 인생 속으로 혼자 떠나려 했던 어리석은 그 남자. 하이의 로맨스 장편 소설 『맹렬하게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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