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모든 것을 가진 남자 차승후. 모든 것을 잃은 여자 민채현.
연이은 해외건설수주의 성공으로 입지가 탄탄한 태성건설의 막후실력자이자 지성과 외모를 고루 갖춘 차승후.
아름답고 외유내강하지만 부모님의 이해할 수 없는 죽음으로 인해 한 번에 모든 것을 잃은 민채현.
이들은 사나운 눈이 날리던 어느 날 조우한다. 시리도록 아득히 내리는 거센 함박눈 속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채현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 한마디가 제후와 그녀를 엮어버린다.
우연이라기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엮어진 이들의 만남이, 결국 한번은 만나야만 할 운명으로 이미 엮여진 사이라는 것을 이 둘은 모르는 채로 서서히 사랑에 물들어 간다.
잔혹함을 숨긴 이들의 앞날이 사랑 앞에 매혹되어 무너져 갈 때 운명이라는 이름이 조금씩 칼날을 드리운다.
이 두 사람 앞에 던져진 운명은 무엇일까.
한 번 물들면 어떻게 해도 떨쳐버릴 수 없게 되는 이름 사랑.
그 사랑에 매혹된 두 사람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