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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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옹, 첫 키스, 첫사랑.
사랑한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필요 없었던 두 사람.
서툴고 유치하지만 순수한 사랑을 소중하게 가꿔온 그들.
그러나 찰나의 배신과 오해가 어린 연인을 덮치는데…….
세상의 전부였던 그녀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 임태진.
10년 후, 가혹한 복수를 다짐하며 여자 앞에 다시 선다.
“너는 네가 팔 수 있는 것을 팔고, 나는 돈 주고 그런 너를 사고.”
“나더러 인형처럼 살라고요?”
“인형처럼 살라는 게 아니야. 인형으로 살라는 거지. 리얼돌, 혹은 섹스돌이라고도 하지.”
그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여자, 고은님.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그의 요구에 응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전부 내 진심이야.”
지독한 옛 기억에 눌려 차마 전하지 못하는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 대신
두 사람은 서로를 가슴에 따뜻하게 보듬어 안을 수 있을까.
이지아 장편소설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 대신>
<저자소개>
이지아
대학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하였으나
전공과는 아무 상관없는 연애소설을 쓰면서
10년 넘게 글쟁이로 살고 있음
오랜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얼마 전 귀국
현재 경기도 모처에 은둔
역사 로맨스 [바람서리]를 끄적거리며 허송세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