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는 편집자 그 여자와
첫사랑을 위해 작가가 된 그 남자의 파란만장 로맨스!
<꽃미남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연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급날 소매치기를 만난다.
결국 눈앞에서 소매치기범도 놓치고 월급도 잃어버린 그녀.
그런데 이게 웬걸? 그 소매치기범과 다시 만났다?!
게다가 그가 유명 작가인 민한유라니!
한유는 놀란 연지에게 ‘자신의 여자’가 되어 달라고 제안을 해온다.
그리고 그녀 앞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 태준까지 나타나게 되는데...!
잘생긴 꽃미남 소매치기 한유, 출판사의 까고 싶은 양파 연지, 연지의 애틋한 첫사랑 태준!
발랄하지만 얽히고설킨 그들만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
“그러니까 내 여자 하지 않을래? 아니, 내 여자 해.”
……뭐라구요?
연지는 지금 이 순간, 사고 회로가 그대로 정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어제는 골목길을 지나는 자신의 월급을 홀라당 까먹질 않나, 그리곤 뜬금없이 자신이 일하는 출판사로 나타나 꽁꽁 숨겨놓은 본인의 글을 읽질 않나, 그리고는 만나자마자 입에 짙은 키스를 하질 않나, 이제는 아예 내 여자가 되어 달라? 이, 이게 대체 무슨! 이게 드라마야? 드라마냐고!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정말 이렇게 어이없을 수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