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 때문에 행복한 꽃이 있습니다.
꽃은 사랑 때문에 웃고, 사랑 때문에 가슴 뜁니다.
“내 눈에 꽃은 다 그저 그렇다. 뭐가 예쁘다는 것인지.”
“꽃을 안고 있는 이가 제일 어여쁘게 보여. 바로 내 꼬마 색시 송아얀이.”
“난 어떤 것에도 뜻을 둔 적 없다. 내 뜻은 송아얀에게 있거든.”
사랑 때문에 눈물짓는 꽃이 있습니다.
꽃은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 때문에 시들어버립니다.
“아얀아…… 나랑 가자. 나랑 떠나자. 응?”
“네가 없으면 난 죽는다. 네가 아니면 난 죽어! 정말 몰라 이래? 정말 몰라서 이러는 거야?”
“알잖아. 너 없이 내가 어찌 된다는 거, 너 알고 있잖아! 어찌 이래? 네가 어찌 이래?”
사랑 때문에 행복하고, 웃으며, 가슴 뛰는 꽃.
사랑 때문에 눈물짓고, 살며, 시들어 버리는 꽃.
그 꽃의 이름은 사랑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