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배 위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아찔한 밀고 당기기
처녀작인 섹시한 해적 로맨스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그 후 엄청난 슬럼프를 겪으며 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있는 작가 스텔라. 그로 인해 괴로워하던 중 소꿉친구인 릭이 찾아오고, 굳어 있던 그녀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사실 그는 그녀가 쓴 소설에 나오는 세계 제일의 섹시한 해적 바스코의 모델이자, 어린 시절부터 그녀가 푹 빠져 있던 상대였기 때문이다! 릭은 마치 소설 속 주인공처럼 짜릿한 모험을 제안하고, 여전히 그에게 반해 있던 스텔라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는데….
나와 함께 모험을 하지 않을래?
▶ 책 속에서
“넌 내가 여자와 시시덕거리지 않고는 못 살 거라고 생각해?”
“확신해.”
“그거 도전이야?”
스텔라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래. 너한테 도전하겠어. 네가 지나가는 여자 단 한 명하고도 시시덕거리지 않고서는 이 항해를 마칠 수 없을 거라는 데 한 표 던지지.”
그러자 릭이 씩 웃으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럼 난 뭘 얻는 거지?”
그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뭘 얻어?”
“내가 이기면 말이야.”
릭은 천천히 고개를 흔들더니 스텔라의 입술로 시선을 보냈다.
“우리가 하지 못했던 키스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