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난한 연기 지망생인 김범은 연인 대행을 하고 그 대가를 받아 사는 보잘것없는 남자였다.
그러나 최은우라는 여자를 만나고 같이 하룻밤은 보내고 난 후 은우가 남긴 50만 원에 비참해서 견딜 수 없었다.
뭔가 달랐던 자신과 달리 화대처럼 던져 놓고 간 은우에게 복수하고 싶었다.
그러나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은우를 본 순간……. 그건 자존심이 아니었다.
사랑이었다.
너무 많은 것을 가진 은우에게 여전히 턱없이 모자라는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범은 기꺼이 자신을, 아니 사랑을 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