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절대 벗어나지 못할 굴레라는 것을.
'남궁'이라는 성을 갖고 태어난 그 때부터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복종'뿐이었다.
그렇기에 그와의 결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비록 그가 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가'의 수장이 된 그때부터
그에게 주어진 것은 오직 '책임'뿐이었기에,
사랑이 없는 결혼이라 할지라도
그녀와의 결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비록 '정략'이라 하더라도 다른 대안은 없었기에.
"당신은 사랑이 없어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난 아니야. 난 사랑 없는 결혼은 할 수 없어."
"서가의 수장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 단어는 아니군요."
"수장도 사람이니까."
절대 권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정략결혼을 받아들여야 하는 서이하와 남궁유라.
오직 '명령'과 '복종'만이 존재하는 그들의 관계에서, '사랑'은 존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