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동화의 에필로그, 현실의 프롤로그 Happily Ever After. 그리고 그 후. 우리가 결혼한 순간, 끝이 없는 에필로그가 시작됐다. 에필로그의 엔딩은 정말 순진무구한 행복 그 자체일까? “……미친놈.” “압니다. 아버지가 딱 57번째십니다. 제게 미친놈이라고 하신 거. 앞으로 배는 더 듣겠죠.” 반대 다섯 표에 기권이 두 표. 꽤 절망적일 수 있는 결과를 앞에 둔 현강후는 왜인지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의견만 여쭤본 겁니다. 딱 의견만.” 왜냐고? “저희, 도장 찍었습니다.” 이미 찍었으니까. “전 이 여자랑 같이 살고 싶어요. 하루라도 빨리.” 그녀를 만난 순간부터 이미 미친놈이었던 그, 현강후.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하니까 결혼했다. 그 이상의 이유는 없다. 두 사람의 만남이 우연이든, 운명이든, 어쨌든 인연이다. 5년의 세월동안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 세월만큼 성숙해진 모습으로 그는 다가왔다. 조진래, 그녀에게. “남자를 데리고 오든가, 아님 나랑 다시 살든가.”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그의 인내력은 강하지 않았다. 덫은 놓였고, 전부인은 걸렸다. 그가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재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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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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