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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나하고 결혼해.” 진실을 감추고 빈소로 찾아가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호수. 아무것도 모른 채 그가 내민 손을 마주 잡는 제이.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데 나 좋아하지는 마라. 계속 딱 지금 이 감정 정도면 좋겠다. 시작과 같아야 끝도 편하지. 안 그래?” “걱정 마요, 나 생각보다 눈 높아요.” 남인 듯 남은 아닌, 그러나 남과 다를 바 없는 그들의 삐딱하게 달콤한 결혼 생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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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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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