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설백빛 뜨락을 굽어보니 달이 사느랗게 서려있네. 삭풍은 맵차 결 없으니 때 아닌 꽃조차 지누나. 그 꽃 애참하게 붉으나 서린 그늘은 그저 검어 설월위에 비친 그림자 하양 서럽고 서글프매 눈시울이 우련 붉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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