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연재 소설!
나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남편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서른 세살의 철 없는 남편이 있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아름다웠던 날에 만나 서로에게 첫 눈에 반했습다.
우린 정말 열심히 사랑했습니다.
그저, 열심히...... 사랑했습니다. 그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떠날 때가 되었네요.
홀로서야 될 그 사람이 걱정 됩니다.
나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그 사람이 걱정 되네요.
나에게는 아이가 없습니다.
그저 서른 세살의 철 없는 남편만 있습니다.
나의 전부, 나의 사랑.
그 사람에게.....미안합니다.
제게 사랑은 이젠... 욕심이 되었습니다.
제발...
그 사람이 이런 저를 용서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