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유 - 세상에서 가장 태평한 고3 이유는 타고난 미모와 큰 키 하나로 자신이 다니는 학교와 동네를 휘어잡고 있다. 주변 여고생들의 주된 관심 대상자로써 자신에게 오는 선물은 모두 환영했지만 대시하는 여자들은 미모 순으로 칼같이 잘라내는 썩을 놈이다. 고 3이지만 대학을 갈 게 아니기에 요즘 좀 심심한 차였다. 그때 옆집에 이사 온 어떻게 보면 달덩이 같고, 또 어떻게 보면 눈사람 같은 여고생 하나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자신을 보자마자 나는 당신에게 반했어요. 하는 표정을 짓는 그녀를 보자 이유는 자신의 미모가 또 한 여고생을 사생팬으로 만든 것 같아 괜히 안타까웠다. 어차피 ‘100번째 고백 받은 남자’가 되어 레전드에 등극하기까지는 이제 딱 한 사람의 고백만 받고 차면 끝이었다. 그리고 이유는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희생양의 대상을 옆집 소녀로 정했다. 지구 세상에서 가장 사랑에 잘 빠지는 9급 공무원 준비 중인 고3. 이름이 저 모양인 탓에 숫자 9와 관련된 모든 것을 증오했다. 지구는 숨만 쉬고 공부만 해야 하는 지옥 같은 고 3시절, 엄마 몰래 9와 관련해서 유일하게 긍정을 이끌어내야 하는 9급 공무원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정말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상투적인 표현밖에 사용할 수 없는 딱 그런 사람을 보았다. 그와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운 미적분 문제라도 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로써 지구는 금사빠의 멤버답게 이번에도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역시나 혼자만의 사랑. 그런데 어쩐지 자신에게 친절하게 구는 옆집 남자가 의심스러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이유를 알 것 같지만 자신의 손으로 확인을 하면 더 비참할 것 같아 일단 무시하기로 했다. 그래서 늘 경계하고 설레고 또 경계하고 설레고를 반복하는 중이다. 클레오파트라 가발을 쓴 눈사람 같은 지구는 이미 자기주제파악에는 1등급을 달리고 있었다. 게다가 지구는 지금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 중이었기에 절대로 이유에게 고백 따위를 할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었다. 잘생긴 것들이 자신에게 잘 해줄 때는 사기를 치거나 혹은 사기를 치거나 또는 사기를 칠 때 뿐이었다. “너 님.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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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7/05/19
  • 現在の作品지구가 특별한 이유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