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태주의 여자.
단 한 번의 만남으로 그의 손아귀에 잡혀버린 그녀, 은지효.
줄에 묶인 마리오네트 인형은 탈출을 꿈꾼다.
결혼식장에서 도망친 신부를 쫓아온 신태주는
절박하고도 집요하게 지효의 육체와 영혼을 탐한다.
“내 마음이 필요해?”
태주가 멈칫하는 게 느껴졌다.
“날 놔줄 수 있어?”
“그렇다면 네 마음 따윈 필요 없어!”
결국 노래를 부르지 않는 카나리아는 창공을 향해 비상하고,
5년 후, 태주 앞에 딸과 함께 나타난 지효는 담담하게 말했다.
“신부가 되려고 돌아왔어.”
지독한 사랑의 관계는 역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