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필립이 그녀의 입술 사이로 자신의 따뜻하고도 달콤한 혀를 넣었다. 공주는 수줍게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아…… 우리 공주님.” 필립의 낮고도 매력적인 목소리가 울렸다. 그는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보드라운 느낌이 입술로 느끼는 감촉과는 또 다른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공땡아.” “……네…….” “내가 지금부터 하는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어. 난 지금부터 진짜 소원을 얘기할 테니까.” 그의 말에 공주가 고개를 들었다. 그가 내려다보는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네가 날 미쳤다고 할 수도 있고 돌았다고 욕할 수도 있겠지만, 난 그래도 얘기해야 할 것 같아.” “무슨……?” “내가 널…… 아무래도 사랑하는 것 같아.” 필립의 눈동자가 일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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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