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의 키스는 간절했다. 깊어진 불안을 떨쳐내기 위해 온전히 진심을 다해 그녀의 입술을 탐했다.
그리고 불신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믿음이라는 접착제로 빗금이 간 곳을 치유했다.
이솜은 그가 쏟아내는 열기에 고조되어 떨리는 몸짓으로 그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그의 머리카락을 헤집어 꼭 끌어안고는 그가 보내는 숨결을 들이켜기 위해 입술을 벌렸다.
키스가 깊어질수록 미세한 떨림이 배꼽 부근에서 자잘하게 진동을 시작했다. 뻗어나간 진동은 가슴을 타고 올라와 순식간에 열기를 퍼트렸다.
"당신 사랑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