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산 그룹의 차인혁이사를 유혹해 주세요. 이게 내가 내건 유일한 계약 조건입니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이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인혁이 사랑했던 여자와 당신, 많이 닮았으니까. 그러니 나와 계약합시다.”
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한 남자의 인생에 얽혀 들어간 여자, 서예은.
“정확히 말하자면 수희를 닮은 여자가 나타났어. 내일이면 내 개인비서로 출근해. 그 여자, 내 옆에 둘 거야. 내 옆에 두고 괴롭힐 거야. 죽고 싶을 만큼 힘들게 만들 거야……. 나에게는 그녀를 닮은 것 자체가 죄니까.”
다시는 사랑 따윈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하루 하루를 버텨가는 그의 앞에 첫사랑을 닮은 여자 서예은이 나타났다!
사랑을 거부하는 인혁과 운명처럼 다가온 예은은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