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송하영 (25) 재벌가 혼외자
도망칠 곳이 필요해.
사교계의 마스코트라는 닭살 같은 별명을 가진 하영.
그러나 진실은 의붓어머니에게 교묘하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
자신에게 집착하는 의붓어머니에게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결혼.
서준과 결혼해야 한다.
“저와 결혼해 주세요. 자유를 드릴게요.”
“그래서 네가 얻는 건 뭔데?”
“자유요.”
한서준 (35) YB 그룹 후계자
아내가 필요하다.
YB 그룹 총수가 된 후 이혼해 줄 아내가.
그런 그의 앞에 맞춤 같은 아내가 나타났다.
인형 같은 외모도, 백치미도 제 취향이 전혀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하영이 귀엽고, 눈에 아른거린다.
“왜? 이혼하고 싶어? 네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지 않아?”
“아뇨. 필요하면 말하라고요.”
“당분간 이혼 계획은 없어. 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유롭게 살 궁리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