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4년차 라디오 작가 지수,
지수의 새로운 DJ는…,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신인 배우, 정현.
사람들은 알까.
매일 밤 11시, 스튜디오에서 낯선 척 마주하는 두 사람이,
7년 전, 서로에게 영원을 약속한 연인이었다는 것을.
*
‘영원할 줄 알았는데, 정말 우리는...'
아직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만 이제는 이름조차 부를 수 없고,
누구보다 가까이 있지만 너무나 멀어져버린 너와.
괴롭도록 애틋하고 애달픈 마음을 감추고 태연하게 마주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