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얼음 인형이라고 불릴 만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 송이슬.
동경의 상사를 사랑으로 소중히 품고 있던 그녀는 유리구슬처럼 연약하고 순수했다.
치밀하고도 느긋하게, 계략적으로 접근하는 남자, 남건우.
자신을 상사로서 동경하고 있다는 이슬의 솔직한 그 한마디는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 바로 행동 개시!
“위로해 줄까?”
“네……?”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기억 따윈 박살 내버리도록.”
“과장님…….”
건우의 뇌쇄적인 눈짓이 제게 닿자, 이슬의 입술이 파르르 떨려 왔다.
그녀의 눈물을 훔쳐 주었던 엄지손가락은 당장이라도 집어삼키고 싶은 그녀의 입술을 야릇하게 쓸었다.
“송이슬. 내게 안겨 보겠어?”
“네. 위로해 주세요. 안겨 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