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네가 얼마나 갖고 싶었는지 알아? 사랑스러워 미치겠는데 너란 여자가 너무 잘나서 내색조차 못했어. 네가 내 마음을 알아?” 상사만 아니었다면 진즉 솔직하게 말했을 것이다, 그녀를 얼마나 원하는지. 그것이 자격지심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사랑하는 여자이기 이전에 존경하는 선배이자 상사였던 그녀, 서단주. 감히 그녀를 여자로 생각하는 불경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시간들. 긴 시간의 끝에서 그녀의 애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단주는 멀기만 한 여자였다. 쉽게 꿈꿀 수 없고, 함부로 생각할 수 없는. 그래서 더욱 갈증이 나는 여자. “내게도 열등감이 있었어. 나이도 많지, 게다가 지헌 씨는 인기도 많잖아. 왜 키스 말고 다른 건 안 해, 라고 물을 자신이 없었어.” 3년 2개월 동안 사귄 남자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뒤, 누군가를 만나는 것조차 시들해질 무렵, 무슨 일이든 잘하는 남자, 정지헌과 썸을 타기 시작했다, 자신보다 두 살이나 어리고 직장 부하 직원인 그와. 썸을 종료하고 그와 연인이 되었지만, 그와의 거리는 여전히 멀기만 했다. 나이도 많고, 상사인 자신이 부담스러울까 봐, 아니, 사실은 그에게 거절을 당할까 봐, 그에게 묻지 못했다, 왜 키스 말고 다른 건 하지 않느냐고. 그 밤, 같은 공간에 들어선 그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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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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