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주인님……. 저, 버리지 말아 주세요, 흐으, 제가, 주인님 다 도와드릴게요. 네?”
8년 차 작가 유가은.
어느 여름밤, 그의 문 앞에 첫 작의 남자 주인공 강도운이 등장했다.
눈, 코, 입. 심지어 눈물점까지. 아무리 봐도 종이 인간 강도운이었다.
그녀의 이상형을 모두 털어 만든.
아무리 봐도 현실감 없는 이 상황. 그런데…….
“……절 이렇게 만든 건, 다 주인님이시잖아요!”
“주인님이 앞에 서 있는데, 어떻게 안 …….”
그렇게 엉겁결에 몸과 집 한쪽을 내주게 된 가은.
그리고 자칭 강도운이라는 남자와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