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상품으로 취급받던 세영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지호와 원 나이트 스탠드를 하고 만다.
하룻밤의 일탈이라 믿었던 그녀 앞에 지호가 나타나 그 날의 일을 언급하는데…
“저를…… 아세요?”
“원 나이트 스탠드.”
무심한 한 마디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했다.
이미 심장은 철렁하고 땅으로 떨어졌다.
원 나이트 스탠드.
그의 한마디가 가져다주는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할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아?”
세영은 지호가 내뱉는 말의 의중을 알 수가 없었다.
도대체 원 나이트 스탠드 후에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한단 말인가.
“당신이 명령하는 대로 하겠어요.”
“명령이라. 좋은 제안이군.”
꿈에서 깨어났으나,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