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lue2021/02/08
あらすじ
중간 중간 수환은 은규의 발이 괜찮은지 상태를 체크하며 그녀를 걱정했다.
“잠시 가만히 있어. 벚꽃 묻었네.”
꽃잎이 은규의 눈썹에 묻었는지 수환이 떼어 주자 은규가 멈칫하며 눈을 감았다.
그러자 수환이 은규의 두툼한 눈에 입을 맞췄다.
스무 살의 첫 키스였다.
*
아픔도 이별도 계절의 흐름에 담담히 지나갔다.
봄바람에 같이 불어오던 그 마음은 어디로 달아난 걸까.
그들의 청춘엔 보통의 사랑이라는 꽃이 피고 이별이라는 열매도 때론 지리멸렬하게 아뭅니다. 평범한 노선을 따라 이어가는 그들의 종착역,
아스라한 청춘. 과연 어떤 형태로 남아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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