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런 상황에서 믿을지 모르겠지만."
쉰 듯한 석기의 목소리가 할딱거리고 있는 모경의 귓가를 간질였다.
"이렇게 자제를 못 하는 타입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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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석기의 매력적인 입술이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었지만 웃는 것은 아니었다.
“너를 어떻게 보는지를, 알아?”
"그러니까 제가 좋다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아니에요?"
식욕, 성욕, 수면욕 대신 오직 지식에 대한 욕구만으로 채워진 것 같은 무미건조한 임시 교수 권석기, 상큼 발랄한 제자 곽모경에게 빠지다!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의 이야기, 모락모락, 터치!
우지혜의 로맨스 중편 소설 『모락모락,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