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빈하수(鬢下垂)’는 고구려 여인들이 귀 앞으로 길게 드리운 애교머리로, <빈하수 드리우고>는 서라벌 출신의 여주인공이 고향을 떠나 완전한 남자 주인공의 여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태왕 부루의 동복동생, 해류 왕제 가리온. 수려한 용모에 천자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묵직한 존재감은 형에게 위기감을 줄 뿐이었다. 자신을 감추고 살았던 그가 오랜만에 돌아온 태화궁에서 마주친 소녀. 서라벌 제일미 모화 부인의 딸, 궁주 김을영. 현 후왕의 딸을 대신해 수녀로 바쳐졌으나 덜 자란 용모 때문에 태왕의 선택을 받지 못한 그녀는 후궁으로 내쳐지고, 가리온은 자꾸만 천덕꾸러기가 된 그녀에게 마음이 쓰이는데……. 이것을 무엇이라 할까. 떠올리면 마음이 즐겁고, 보면 끌어안고 싶은 이런 마음을 무엇이라 할까. 즐겁고 벅차면서도 또 한편으론 불안한 이 마음을, 사람들은 도대체 무어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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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6/11/08
  • 現在の作品빈하수 드리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