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민재희, 그녀가 소속된 ‘극단 창작무희’가 해체하던 날. 연극을 보러오던 소년이 자신의 형을 유혹해 결혼을 멈추게 해달라는 엉뚱한 제안을 해온다. 그런데, 이 녀석 뭔가 불안하다. 제안을 거절하자 녀석은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그녀는 놀라 소년을 병원에 데려갔다가 거기에서 그의 형을 만난다. 그런데, 이번엔 형이 동생의 제안을 들어달라는,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연극배우 민재희와 뜻밖에 찾아온 형제와의 인연, 형제의 복잡한 사연을 그녀가 풀어가게 되는 힐링로맨스. -본문 중에서- 다가온 찬우가 팔을 뻗어 재희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재희의 턱을 들어올렸다. “…당신은 기억하는데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게 억울해서….” 그가 갑자기 고개를 숙여오는 바람에 재희는 얼떨결에 눈을 감았다. 그의 숨결이 먼저 다가왔고, 부드럽고 따뜻한 입술이 입술에 맞닿았다. 시선이 깊게 마주쳤다. 찬우는 낮은 탄식을 흘리며 그녀의 뺨을 두 손으로 감싸 안고 거칠게 입술을 밀어붙였다. 둘은 곧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의 입술이 재희의 붉은 입술을 뜨겁게 삼켰다. 깊고 강하게 빨아들일 때마다 입안으로 달콤함이 고여 들었다. 그는 현실의 감각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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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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