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첫사랑을 잊지 못했다는 건, 아직까지 사랑한다는 뜻이 아니다.
처음은 무엇이든 특별하고 소중해 그때의 기억이 더욱 아련하게 남아 그립다는 것일 뿐.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마음은 변했다고 생각했다.
“삐졌어? 내가 너 말고 다른 여자 만났었다고 하니까. 싫어?”
“차, 참나! 싫긴. 아니거든!”
“아니긴…….”
“야, 너, 너 무슨…….”
“거짓말.”
“뭐?”
“내 생에 여자는 너 하나뿐이라고.”
그의 말을 듣기 전까진.
차라리 그가 8년 동안 다른 여자를 만나고 다녔다고 말했다면 조금 더 지킬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