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습니다...저와 사귀어 줄래요?”
2년간 짝사랑했던 사원에게 우여곡절 끝에 고백을 하게 된 다정.
하지만 제대로 얼굴을 마주하고 나니, 그는 짝사랑남이 아닌 냉철하기로 소문난 상사 지도훈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 그가 한 대답은 더욱 충격적인데...
“좋습니다.”
“네?”
“사귀자고요.”
"네?!"
비밀스러운 연애는 NO! 대놓고 달달한, 통쾌하고 짜릿한 사내연애가 시작된다!
* * *
“한다정 씨. 여기 회사입니다.”
순간적으로 굵어진 음성에 다정은 그가 화난 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제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는 도훈의 손길에 짧은 우려는 그대로 끝이 났다. 그의 열띤 눈빛에 다정의 심장이 곤두박질쳤다.
“이런 데서 날 유혹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다가온 그의 입술에서 탁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겁도 없이.”
이윽고 다정이 피할 새도 없이 그의 입술이 덮쳐왔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