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자, 한주원.
그의 처음과 문이서의 처음.
마치 다른 시대를 살아가다 시공간을 초월한 어떤 교접점에서 마주쳤던 것 같은 기분.
그날 문이서와의 만남이 그랬다.
“널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 이렇게 널 만지는 지금도 여전히 널 원해.”
여자, 문이서.
한주원을 만난 뒤로 그녀는 갈등과 고민의 연속이었다.
가까이 할 수도 없는, 그래서도 안되는 친구의 약혼자.
그를 향한 마음이 좀처럼 식어지지 않았다.
“숨기면 되는 줄 알았어. 근데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