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약하기만 한 나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줄 사람이 있을까?
늘 그런 사랑을 꿈꾸었다.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을 줄 사람을 기다려왔다.
그런 나에게 다가온 그는 날카로운 칼날과 같았다.
그랬던 그가 이제 내 곁에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
도윤씨... 당신을 언제까지고 사랑할거에요.
[미리보기]
‘지쳤어요.’
‘사랑 뒤에 온 상처는 너무 커요.’
‘당신과 만난 대가가 이렇게 가혹한 거라면 난 그만둘래요.’
도윤의 머릿속을 메아리치듯 아미의 차가운 말들이 울려 퍼졌다.
“으아악.”
‘쨍그랑.’
그는 테이블 위의 술병과 잔을 쓸어 내며 울분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으윽… 흑흑. 젠장.”
도윤이 흘리는 눈물만큼 그녀도 흘렀고 도윤이 아픈 만큼 그녀도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