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거대 그룹 <태윤>의 후계자이며 부사장인 남자, 윤서원. 사생아인 주영에게 윤서원은 8년 전에도 지금도 다른 세상의 사람이었다. 거기다 결혼을 앞둔 약혼녀까지 있는 남자. 어차피 갖지 못할 거면, 그에게 선물 하나를 받고 싶었다. 아이. 그를 닮은 아이를 낳아 가족을 만들고 싶다. 사랑했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남자의 아이를 갖기 위해, 그녀는 그의 여자가 되기로 자청한다. 너무 완벽했다. 태어나 처음 해본 것처럼,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해서 의심스럽기까지 했다. 지금까지 어떤 여자도 그를 만족시킨 여자는 없었다. “하아…….” 미칠 것 같다. 일주일이 빌어먹게도 일 년 같았다. ‘빌어먹을!’ 제기랄. 누구도 그를 이토록 집착하게 만들지 못했다. 그런데 일주일 내내 그는 주서영에게 사로잡혀 있었다. 반항적인 눈빛과 단호한 말투, 한 번씩 드러나는 애잔하고 서글픈 눈빛이 그의 마음을 잡아끌었다. “누구야, 너? 이상하게……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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