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 은라영. 필요한 건 사회적 능력과 인정뿐, 빛나는 이환이 아니었다. 그런데 대체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빛나는 이환이 나와 하룻밤 거사를 치렀다니, 내 불안한 멘탈이 뿜어내는 의심은 우주를 집어삼킬 수도 있을 만큼의 크기로 증폭됐다. 물론 나는 그럴 수 있다.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인생의 유혹적이고 달콤함에 빠져 하룻밤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환은? 나보다 달콤한 유혹에의 경험이 몇 천만 배는 많은 게 분명한 이환이 왜 나와 하룻밤 실수를 하는 거냐고! “괜찮아. 나는 유부남도 아니고, 약혼자도 없고, 애인도 없으니까. 난, 은라영이 마음껏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되는 남자야.” 먹긴 뭘 먹어! 섹시한 이환의 입에서 거침없이 흘러나오는 음란한 말을 더 듣지 않으려, 귀를 틀어막고 비명을 내질렀다. 나, 라은영. 서진대학교의 가장 핫한 샤이니 가이, 이환의 여자 친구가 되는 대형 참사를 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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