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발…… 날 좀 살려 줘.”
그의 앞에 한 여자가 불쑥 나타났다.
뿌리치려 한다면 얼마든지 뿌리칠 수 있었지만
그는 할 수 없었다.
얼마나 맞았는지 얼굴 곳곳에 멍이 든 여자를 도무지 뿌리칠 수 없었다.
그날 느껴진 그 미약한 두근거림이,
사랑이 될 줄이야.
“좋아. 좋아서 미칠 거 같아.”
“나만이 널 안을 수 있어. 알았지?”
그를 만난 모든 순간이 그녀에게는 행복이었다.
이 행복을, 지키고 싶었다.
그러니까…… 과거는 그대로 묻어 둬도 되지 않을까.
죽을 때까지 감추고 싶은 비밀,
그것 하나만큼은 삼켜도 되지 않을까.
오직 당신만이 줄 수 있는 부드러움,《딥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