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디서 약을 팔아! 이 낯짝만 빤지르르한 사기꾼 놈아!”
“당장 꺼져. 다시는 내 눈앞에 띄지 마.”
얼굴이 명함인 ‘그’를 알아보지 못한 방송 작가 이나.
꼬일 대로 꼬인 그와의 인연이 각자의 삶을 마칠 때까지, 더는 마주치지 않고, 따로따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마무리되기를 바랐는데….
“계약이라는 말 때문에 복잡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럴 거 없어요. 내용은 지극히 단순, 명료하니까.”
벼랑 끝으로 내몰린 이나의 인생을 구원할 유일한 방법이, ‘그’와의 연애라니.
그것도 ‘그’가 모르게.
“나 지금 그쪽한테 키스하고 싶은데. 해도 되나?”
그런데 그 남자, 강마림. 진짜 그녀의 마음에 들어와 자꾸 간지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