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혹시, 설유나 씨 형제 없습니까?”
“네?”
“아님, 친척 중에 설유나 씨랑 비슷한 또래라도…….”
어째서 자신을 바라볼 때마다 그런 표정을 짓는지
어째서 그렇게 눈빛이 흔들리는지
유나는 알 수 없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
온몸으로 밀려드는 낯선 쾌감에
오로지 그에게 매달린 채 허우적거릴 뿐.
안재준이 안고 있는 것이
설유나인지 아니면 그녀인지
그것을 깨닫기도 전에
두 사람은 깊은 욕망에 젖어들어 간다.
욕망과 치유로 점철된
두 사람의 거칠면서 다정한 손길
《만져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