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이, 집사. 나야, 까망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던 어느 날 밤.
나체의 남자가 열흘 전 ‘냥줍’했던 고양이라며 침대위로 성큼 올라왔다.
“같이 보낸 건 열흘이지만, 이 모습은 초면이니까 특별히 도와주기만 할게.”
“뭐를……”
“방금 네가 했던 것.”
그렇게 이어진 그와의 그렇고 그런 므흣한 밤.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고양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젠 자신보고 ‘반려자’라고 한다.
얼떨결에 남자를 데리고 오게 된 소연과
대놓고 그녀를 유혹하는 한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