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랄 총량의 법칙> 연작! 10살이나 어린 여자를 잡아먹을 수는 없다! 금욕하는 우현과, 어떻게든 꼬셔 합방하려는 빛나의 좌충우돌 로맨스!! 하루아침에 노숙자 신세가 된 도도퀸 길빛나. 얼굴? 예뻐. 몸매? 더할 나위 없이 끝내주지. 키? 170cm 겨우 넘는 아버지와 155cm 근방을 넘나드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70이면 선방한 거다. 이 정도면 미스코리아 비주얼이라 해도 무방하다. 두뇌? 그건 두말하면 서럽고. 이 미모로도 안 넘어가면 필살기인 눈물까지 쥐어짜내 빌붙을 수밖에. “여기 있으면 안 돼요? 혼자 살잖아요!” “여기서 빌붙어 살겠다고?” “방세 낼게요. 검사님은 내가 여자로 보여요?” “그럼 남자로 보이겠냐?” “막 안고…… 싶어요?” 이미 여자로 인식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한 그는 빛나의 말에 속으로 뜨끔했다. 저런 애를 상대로 불쑥 욕망을 느낀 자신이 짐승 같았다. 빛나의 하얀 목덜미와 붉은 입술을 보고 요동치는 본능이 사악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저렇게 예쁜데! 저렇게 순해 보이는데! 예쁘게 안 보이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젠데, 여자로 보이니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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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