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이 날 구해준 건가요?”
“누가 널 구했다고 했지?”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가장 강한 자가 물려받는 이름, 도베르만.
차혁은 그 무엇보다 사납고 강하고 집요한 것들 중에서 살아남은 최고이자 유일한 존재였다.
“나와 거래해요.”
“거래? 감히, 네가 뭔데?”
결박당한 채 발칙한 말을 하는 여자.
재벌가의 사정에 휘말려 목숨을 위협받는 연희에게는 누군가를 동정할 여유가 없는데.
“날 납치해줘요.”
몸을 담보로 성사된 도베르만과의 계약.
운명처럼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현실을 잊고,
뜨거운 체온으로 다시 쓰여진다.
비참하게 만나, 처참하게 이어지는 어느 특별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