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친구인 지욱과 하우스메이트로 지내는 은수. 그녀가 갑자기 부탁을 해왔다. "우린 친구잖아. 남녀사인 입장이 또 달라." "치료를 계속 받아보지." 지욱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네가 도와주는 건 어때? 병원비 말고 스킨십 하는 거.” 지욱이라면 믿을 수 있었다. 사귀는 상대가 아니니 자존심 상할 일도, 하기 힘든 이야길 새삼스레 꺼낼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은수에겐 그만이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상대였다. “미친 소리처럼 들리지?” “해보자.” “……!” “도움이 된다면 말이지만.”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결국 그 하나에 모든 걸 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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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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