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7살, 반한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됐다.
널 본 순간 내가 알던 세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고,
내가 속한 공간이 너로 가득 차는 것을 느꼈다.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널 향한 사랑을 멈출 수 없다.
왜 난 이토록 널 갈망하고 있는 걸까?
다가가지 않으려 해도 난 어느새 네 옆에 서 있다.
- 부탁이야. 내게 거짓말을 해 줘.
그건 의심의 눈빛이 아니었어.
상처받은 눈빛, 총에 맞아 죽음을 감지한 짐승의 눈빛이었어.
진실을 알기 위해, 넌 마지막 힘을 다해 내 앞에 서 있었지.
- 널 좋아해. 하지만 이젠 진실을 말해야 해.
오랫동안 품은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