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날 떠난 그녀에게 복수하고 싶다
현호는 회사 기밀을 중국에 넘기려 했던 직원 재우에게 강한 배신감을 느낀다.
어떻게 해서든 배신자에게 벌을 줄 생각이었건만, 현호는 재우의 일로 자신을 찾아온 여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한 순간 생각이 바뀌고 만다.
그녀는 10년 전에 현호를 배신하고 떠난 재영이었다.
재영과 헤어진 후 현호는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만큼 그녀를 사랑했었다.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 지간이 된 재우의 선처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호를 찾아온 재영에게 현호는 조건을 내건다.
“회사 측의 배려를 조건으로 김재영 씨가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 우리 회사에 출근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그 6개월간 주 1회…… 나와 사적으로 만날 것. 마지막으로…….”
말을 잠시 멈춘 현호가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6개월 중 내가 원하는 때 한 번, 같이 잘 것. 이게 내 조건입니다.”
잠시 고민하던 재영은 현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두 사람의 위험한 만남은 시작된다. 하지만 재영을 옆에 두고 괴롭히겠다는 원래의 계획과는 달리 현호는 자꾸만 그녀에게 마음이 쓰이는데…….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지키고 싶은 단 한 사람!
《지독한 첫사랑》